'2G 연속 멀티히트' 나성범, "좋았을 때 모습 기억한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4.07 21: 54

"선수단은 과거 좋았을 때 모습을 잊지 않고 있다."
나성범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전서 3번-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6일) 한화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 시즌 초반의 부진을 깨고 있는 모양새다.

NC는 시즌 초반 1~3번 타순의 난조로 3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나성범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 데다 박민우가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만난 나성범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팀이 시즌 초반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 하나하나가 예전 좋았던 모습을 기억해 매 경기, 매 타석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ing@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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