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희생타' 오정복, "타격코치님 주문대로 집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07 21: 43

"코치님 주문대로 타석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정복(kt wiz)의 희생플라이에 kt가 활짝 웃었다. 오정복은 7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서 9회말 1사 만루에 대타로 기용돼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오정복의 한방에 kt는 3-2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5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오정복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 김광림 타격 코치께서 초구에 대비하고 바깥쪽 변화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하셨다. 코치님 주문대로 타석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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