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철거 소식이 전해졌다.
7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영업 2일차에 돌입한 '윤식당'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윤식당' 멤버들에게 식당이 철거된 소식을 전했다.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는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식당' 부지는 원래 정부의 해변정리사업으로 인해 4월 철거 예정이었다. '윤식당' 측은 3월 촬영 예정이라 계획대로 촬영을 진행했으나 해변정리사업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면서 '윤식당' 역시 철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정부 측은 윤식당의 자리만큼은 마지막까지 철거하지 않고 놔두고 있었다. 그러나 촬영허가를 내준 부처와 철거하는 부처의 충돌로 인해 결국 윤식당 역시 철거됐다.
'윤식당' 측은 다시 자리 잡을 식당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윤식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