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이 시즌 2호포를 가동했다.
한동민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NC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출루를 하지 못한 한동민은 1-3으로 뒤진 6회 2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제프 맨쉽의 2구 128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SK는 한동민의 투런포로 경기를 3-3 원점으로 만들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