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0)가 시즌 2호포를 터뜨렸다.
스크럭스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전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과 볼넷을 기록한 스크럭스는 1-1로 맞선 6회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스크럭스는 SK 두 번째 투수 김성민의 2구 139km짜리 빠른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25m.
NC는 6회 현재 스크럭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3-1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