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유아인, 노숙자 액션으로 '강렬하게 등장'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강렬한 노숙자 액션신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7일 첫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한세주(유아인 분)는 한강 다리 밑에서 노숙자 행세를 한 채 글쓰는 데 집중했다. 

그 때 불량배들이 시비를 걸었고 그는 "죄송합니다. 제가 얼굴이 팔리면 안 돼서요"라며 본능적으로 방어했다. 불량배가 수첩을 빼앗으려고 하자 "죄송합니다. 밥줄이라서요"라고 맞서기도. 

결국 한세주는 조직폭력배 무리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는 "미안하지만 머리만은 절대 안 되겠는데? 이게 내 진짜 밥줄이거든"이라며 상대를 무찔렀다.

한세주는 쓰러진 깡패들을 향해 "무식은 자랑이 아니야. 주먹질 할 시간에 책 좀 사 봐"라고 조언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시카고 타자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