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도 파이팅"
꽃길을 먼저 걸은 선배들이 이를 앞둔 후배들을 응원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본 방송을 앞두고 시즌1 선배들을 내세워 '카운트다운 101'로 워밍업에 나섰다.
7일 오후 6시, Mnet '카운트다운 101'가 전파를 탄 가운데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전소미, 최유정, 김소혜가 자리했다. 이들은 배윤정, 제아와 함께 시즌2 연습생들을 먼저 살펴봤다.
'픽미'의 뒤를 이을 남자 연습생들의 '나야 나' 무대를 두고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본인들의 노래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남자라서 더 파워풀하고 웅장해진 무대에 찬사를 보내며 푹 빠져들었다.
배윤정과 제아는 연습생들 중 '사심 픽'을 선정했다. 배윤정은 댄스 부문에서 김사무엘, 노태현, 정정, 옹성우 등을 골랐고 제아는 랩 부문에서 이우진, 김상균, 장문복 등을 눈 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
개인기 부문에서는 변현민, 박지훈, 유진원, 김동한, 조진형, 장문복이 눈길을 끌었다. 보컬 라인으로는 김동현, 이우진, 이대휘, 정세운, 김성리, 황민현 연습생 등이 한 번 더 눈도장을 찍었다.
1분 PR 조회수 톱10도 공개됐다. 장문복, 최민기, 황민현, 김종현, 박지훈, 배진영, 강동호, 이대휘, 라이관린, 정세운이 주인공. 특히 1위 장문복의 영상은 2위와 조회수 70만 건 이상 차이가 나 압도적인 인기와 관심을 입증했다.
스튜디오의 다섯 명 모두 장문복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장문복이 PR 조회수, 개인기 부문, 랩 부문 등에서 '넘사벽'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기 때문.
시즌2가 시작하기도 전에 그에게 집중된 관심이 '카운트다운 101'에서도 확인된 셈이다. 여기에 뉴이스트로 데뷔했던 플레디스 연습생들 황민현, 최민기, 강동호, 김종현도 또다시 가능성을 내비쳤다. '윙크남'으로 주목받았던 박지훈도 마찬가지.
이제 본 방송만 남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카운트다운 101'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