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수술을 앞두고 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7일 OSEN에 "유상무가 지난 주 건강검진 후 대장암 3기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 오는 10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전이가 된 것은 아니고, 3기라고 하더라도 상태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만 잘 되면 회복 가능하니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유상무는 지난 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 긴 법정 공방을 겪었다. 이로 인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조사에 임해왔다. 그리고 지난 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후에도 유상무는 자숙의 시간을 가져 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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