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일본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김재중은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재팬’ 6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 편안한 스타일의 니트부터 치명적인 매력의 수트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화보와 함께 실린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제대 후 가장 먼저 아시아 투어를 선택한 이유를 비롯, 공백기 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받는 에너지, 언젠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하고 싶다는 소망 등 솔직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전했다는 후문.
한편, 김재중은 지난 1일 대만 공연을 끝으로 제대 후 첫 행보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재중은 이 투어를 통해 아시아 9개 도시에서 13만 팬들과 마주하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 활동을 검토 중이다. 김재중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날 수 있는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재팬’ 6월호는 오는 20일 발행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