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불러올 아름다운 '봄날의 힐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07 09: 04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택시기사가 돼 따스한 봄날의 추억을 전한다.      
7일 0시, 정은지는 에이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일 발표를 앞둔 미니 2집 타이틀곡 ‘너란 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정은지는 택시 기사가 되어 아름다운 봄날을 보냈던 추억의 장소로 향한다. 포근한 색감의 놀이동산과 화려한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 푸른 나뭇잎과 피크닉 가방 등 아기자기한 화면 구성은 봄 정취를 물씬 풍기며 향기로운 추억을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한다.   

영상 말미에서 정은지는 행복한 기억이 깃든 자리에서 아련하게 추억을 떠올리는 한편,  옆자리를 바라보며 쓸쓸한 미소와 함께 체념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있어 어떤 사연을 담고있는지 뮤직비디오 풀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함께 등장한 남자 주인공은 교묘하게 얼굴이 가려지며 정체를 숨기고있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약 25초간의 짧은 영상이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정은지의 '힐링 보컬'이 어우러져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정은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를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이 시대의 아빠를 향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미니 2집 타이틀곡 '너란 봄'에는 향기로운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따스한 봄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유의 감성 보컬을 통해 '힐링'을 선사했던 정은지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가슴찡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오는 10일 발매. /seon@osen.co.kr
[사진]플랜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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