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특별 출연하는 팝스타 에드 시런이 드라마 내용에 대해 귀띔했다.
에드 시런은 6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에서 난 죽지 않는다"고 밝혔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수많은 캐릭터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에 에드 시런은 "드라마 속에서 내가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 알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나는 죽지 않는다. 많은 캐릭터가 죽겠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스포일러를 던졌다.
'왕좌의 게임' 프로듀서는 지난달 12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7에 에드 시런이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왕좌의 게임'은 그동안 스노우 패트롤의 게리 라이트바디부터 콜드플레이의 윌 챔피언, 시규어 로스 등 다양한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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