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봉을 앞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식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6일(현지 시각) 공개된 포스터에서 캡틴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은 변함없는 짙은 아이라인에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캡틴다운 카리스마가 포스터에서도 강렬하게 뿜어져 나온다.
5편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잭 스패로우의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가 복수를 위해 찾아와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사투를 담는다.
두 사람과 함께 새 캐릭터인 헨리(브렌튼 스웨이츠 분)와 카리나 스미스(카야 스코델라리오 분)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특히 윌 터너 역으로 사랑을 받은 올랜도 블룸은 3편 이후 10년 만에 귀환했다.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다음 달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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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