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두 번째 신곡 '사랑이 잘'을 오늘(7일) 공개한다.
아이유는 7일 오후 6시 오혁과 호흡을 맞춘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사냥에 나선다. 앞서 두 사람의 콜라보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만큼 일찌감치 1위를 예고하는 신곡이다.
'사랑이 잘'은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시각에서 털어놓는 사랑에 대한 솔직 담백한 대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낸R&B 트랙이다. 현실적인 가사, 두 사람의 매혹적인 보이스 조합 등이 독특한 매력을 더할 곡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는 앞서 이 곡에 대해 "'밤편지'와는 전혀 다른 감성의 곡이다. 그간 잘 사용하지 않던 소리를 많이 썼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오는 21일 발표할 정규4집의 첫 번째 실험적인 트랙이 될 곡이다.
아이유가 지난달 24일 '밤편지'를 발표하면서 연일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오혁과 시너지를 낸 '사랑이 잘'로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게 될지도 주목된다.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규4집을 발표하면서 컴백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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