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사임당', '추리'에 수목극 1위 탈환..치열 전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7 06: 50

하루만에 수목극 1위 자리가 바뀌고 말았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전국 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2%에 비해 1.7% 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가 얻은 9.6%보다 낮다.

이로써 '추리의 여왕'은 하루만에 시청률 하락과 함께 수목극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추리의 여왕'은 전작인 '김과장'을 잇는다는 이점과 '생활밀착형 추리'를 내세워 기대를 모았지만, 생각보다 코믹에 치중된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겐 아쉬움을 사고 있다.
반면 3막을 연 '사임당'은 시청층이 잡힌 상황. 지금은 단 0.1%포인트 차이가 나지만, 앞으로 수목극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MBC '자체발광 오피스'도 7.3%를 기록, 한 치 앞도 모를 수목극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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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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