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이일화, 정체가 뭐야?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매력[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07 00: 21

이일화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신구, 이일화,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일화는 아름다운 외모로 등장했고, MC들은 미모 비결을 물었다.
이일화는 "요즘 화보 촬영을 앞두고 복근을 만들고 있다"며 "찬물을 안마시고, 좋은 물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날 이일화는 뜻밖의 성형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일화는 "20대 시절 쌍꺼풀 수술을 잘 못 해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눈꺼풀도 잘 안 감기고 해 연기할 때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여배우가 아닌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일화는 "딸이 어렸을 때 호주로 공부하러 갔다. 6개월 지나고 나니 딸이 너무 눈에 밟히더라. 그때 딸을 생각하며 쿠키를 배웠다"고 이날 직접 만든 쿠키를 출연진과 함께 먹었다.
이일화는 우아한 외모와 달리 "딸을 발로 찬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는데, 조세호와 상황극을 시키자 눈물을 보였다. 반항하는 조세호의 말에 "엄마가 잘못했어"라고 여린 감성을 보였다.
이날 이일화는 학창시절 왕조현으로 불린 일화를 공개했고, 무용을 했던 과거를 밝히며 유연성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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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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