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최강희가 사는 동네 파출소로 좌천됐다.
6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에서는 완승과 설옥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완승은 마약범 도장을 잡지만, 도장은 변호사의 도움으로 유유히 풀려난다.
완승은 도장이 마약을 숨겨둔 사물함에 나타날 것을 예상, 근처를 잠복한다. 도장은 사물함에서 마약을 꺼내 챙기고, 그때 사물함을 수상히 여기던 설옥이 나타난다. 설옥 역시 사물함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
도장은 칼을 꺼내 설옥에게 겨누고, 잠복하던 완승은 두 사람 사이에 뛰어들어 설옥 대신 칼을 맞는다. 완승은 칼에 맞은 채로 도장과 몸싸움을 벌여 체포한다.
설옥은 완승을 수상하게 여기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정체를 알게 되고 미안해 한다. 설옥은 약국에서 완승을 치료해주고, 완승은 설옥을 경찰서에 잡아가려고 한다. 설옥은 시어머니에게 거짓말하고 나왔다고 집에 돌아가야한다고 빌고, 설옥은 자신이 추리를 해서 그 장소에 있었다고 밝힌다.
동료는 완승을 설득해 설옥을 풀어준다. 완승은 도장을 검거하는 과정 중에 10대들과 싸움을 벌인 것이 상부에 보고돼 파출소를 좌천된다. 좌천된 장소는 준오가 근무하는 곳. 설옥 역시 이 마을 주민이다.
며칠 뒤 어떤 집에 도둑이 들고, 완승과 준오는 수사를 나간다. 설옥은 지나가다 현장을 보고 준오에게 조사를 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준오는 같이 있던 완승을 따돌리고 설옥에게 현장을 보여준다.
설옥은 현장을 돌아보며 "절도는 눈속임일 뿐이다. 여기서 더 나쁜 일이 일어났다. 살인이다"고 한다. 완승은 준오의 행동이 수사해 밖에서 지켜보다 설옥이 나타나자 "저 아줌마, 공무 방해가 얼마나 큰 죄인지 보여주겠다"고 벼르는 모습는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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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리의 여왕'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