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노홍철 “여행가이드로 이직하려고 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06 21: 58

‘잡스’ 노홍철이 여행 가이드 분야로 이직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네 번째 직업 연구 대상으로 여행 가이드가 선정돼 여행 가이드 김현근, 설재우, 한주영, 이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노홍철은 여행 가이드에 대해 소개하며 “제가 이직하려 했던 분야이기도 했다”며 “제가 3년 동안 쉬면서 장기 여행을 다닌 적이 있다. 그 때 가이드 투어를 해봤는데 예전과는 정말 다르다. 가이드 수준이 인문학 강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홍철은 쉬는 동안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며 “조용히 보고 싶어서 원데이 투어를 신청했다. 전화로 가이드가 10명~20명 팀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약속장소로 나갔는데 만남의 광장이더라. 한국인만 2000명이 있더라. 그 때 사진을 찍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서 그 때 저희도 노홍철 씨 근황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잡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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