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음방 6관왕이다. 재데뷔한 하이라이트가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면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틴탑, 걸그룹 오마이걸과 밴드 DAY6의 컴백도 눈길을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6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걸스데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하이라이트는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변경한 후 새롭게 출발한 하이라이트는 꽃길만 달리고 있다. 각종 음악방송 1위 릴레이는 물론, '마이 리틀 텔레비전' 1위까지, 정상을 싹쓸이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컴백해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네 번째 미니 앨범 ‘컬리링북(Coloring Book)' 수록곡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멤버들은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DAY6도 이날 최초로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신곡 ‘장난 아닌데’는 좋아하는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그녀와 제대로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한 곡. 그동안 데이식스가 보여준 음악색과는 다른 청량한 브리티쉬 감성이 인상적이다.
틴탑의 컴백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멤버들은 두 번째 정규 앨범 ‘하이 파이브(HIGH FIVE)’ 타이틀곡 ‘재밌어?’를 최초로 공개했다. 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틴탑은 어김없는 칼군무와 특유의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씨엔블루, 걸스데이, GOT7, 구구단, 프리스틴, 드림캐쳐,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빅톤, 브레이브걸스, 홍대광 등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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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