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차태현에 이경규까지..왜 ‘뭉뜬’에 모일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06 17: 46

연예인들이 ‘뭉쳐야 뜬다’를 찾고 있다. 그간 김용만 외 3인이 패키지여행을 다녔지만 앞으로 게스트와 함께 할 예정.
JTBC ‘패키지도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는 오는 11일부터 김용만 외 3인(김서주, 안정환, 정형돈)이 게스트와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방송한다. 첫 번째 게스트는 차태현이다.
차태현은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차태현이 게스트로 함께하게 된 건 차태현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했다고. 절친 정형돈에게 출연 의사를 밝혀 출연이 성사됐다.

두 번째 게스트는 이경규인데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의외’라는 반응이다. 앞서 SBS ‘정글의 법칙’ 촬영도 다녀왔고 JTBC ‘한끼줍쇼’ 등 야외 버라이어티에 출연하고 있긴 하지만 여행예능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연예인이기 때문. 그런데 이경규도 ‘뭉쳐야 뜬다’에 호감을 보이고 출연, 김용만 외 3명과 호주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뭉쳐야 뜬다’의 성치경 CP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고. 성치경 CP는 OSEN에 “‘뭉쳐야 뜬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 오는 분들도 있고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듣는다”고 했다.
보통 여행예능은 출연자들이 직접 숙소를 예약하고 일정을 짜는 등의 자유여행 형태지만 ‘뭉쳐야 뜬다’는 실제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택해 출연자들이 가이드를 따라 여행, 기존 여행예능과는 새로운 재미가 있다. 때문에 패키지여행에 호기심을 보이는 연예인들이 출연을 바라기도.
성치경 CP는 “‘뭉쳐야 뜬다’ 패키지여행은 일정이 다 정해져 있는 진짜 패키지여행 상품이다. 미션이 있거나 따로 뭘 준비할 필요가 없다. 여행계획 짜는 걸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일반인이나 연예인이나 패키지여행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체험해보고 싶어 ‘뭉쳐야 뜬다’에 출연하고 싶어 한다”며 “차태현은 패키지여행을 한 번도 안 해봤고 이경규는 과거에 해본 적이 있지만 호기심에 출연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또한 ‘뭉쳐야 뜬다’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여행을 즐기면서 패키지여행 일원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성치경 CP는 “네 명의 멤버가 여행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멤버들과 같이 여행가고 싶다고 ‘뭉쳐야 뜬다’ 출연을 원한다”고 했다.
차태현부터 시작되는 게스트와의 패키지여행. 김용만 외 3인이 게스트들과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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