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JTBC 장성규 아나X김경록, 방송국 넘나든 우정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06 15: 52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김경록의 솔로활동을 위해 방송국까지 뛰어넘는 응원을 선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오마이걸, 김경록이 출연해 새 앨범 및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록은 최근 새 싱글 음반 ‘꽃이 피다’를 발매하며 솔로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잠시 쉬고 있는 V.O.S 멤버들에 대해 "조카가 여섯 명이다. 박지헌이 다섯명 아이의 아빠다. 최현준은 한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록은 타이틀곡 ‘사랑하지 말아요'를 부르며 애절한 보이스를 자랑했다. 하지만 그는 라이브 도중 음이탈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록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장성규 아나운서가 '컬투쇼'에 문자를 보냈다. 그는 김경록의 솔로앨범을 응원하는 동시에 음이탈을 꼬집었다.
김경록은 "장성규 아나운서와 4~5년 전부터 친한 사이"라고 털어놨다. DJ 컬투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혼나는 것 아니냐. 김경록을 위해 SBS에 문자를 보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같은 김경록과 장성규 아나운서의 우정에 청취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 청취자는 김경록에게 "장성규 아나운서한테 프리선언 좀 해달라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경록은 "장성규 아나운서는 아직 계속 활동을 해야한다. 아들도 자라고 있기 때문에 JTBC에서 더욱 열심히 해야한다"고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성규 아나운서를 비롯해 김경록의 친구들이 '컬투쇼'로 응원문자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경록은 비록 음이탈 실수가 있었지만 마지막 라이브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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