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제레미 레너, '미션 임파서블' 대신 코미디 '태그' 출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6 15: 15

'미션 임파서블6'에서는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레미 레너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태그(Tag)'에 출연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5일(현지시간) "제레미 레너가 코미디 영화 '태그'에 출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제프 톰식이 감독을 맡은 '태그'는 지난 2013년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게재된 뉴스 기사를 기반으로 한 실화 코미디 영화다. 미국 고등학교에 다니던 10명의 고등학생이 처음에는 단순한 놀이로 시작한 술래 잡기를 어른이 되어서까지 계속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제레미 레너는 이 학생 그룹 중 한 명을 연기할 예정. 아직 캐릭터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제레미 레너 외에도 에드 헬름스와 트레이시 모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개봉된 영화 '나이트&데이'의 프로듀서 토드 가너가 판권을 획득해 줄곧 영화화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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