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아이유·태연부터 장재인·이해리까지…4월 여솔 전쟁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06 11: 54

뜨거운 여자 솔로 전쟁이 발발한다. 태연과 아이유의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정은지 장재인 이해리 공민지 등이 4월 컴백을 알리며 대대적인 '여솔전쟁'의 서막을 올린다.
가장 먼저 신곡을 발표한 건 태연. 태연은 지난 5일 정규 1집 '마이 보이스' 디럭스 에디션을 발표했다. 신곡 '메이크 미 러브 유'는 6일 오전 7시 기준 4개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아이유의 두번째 선공개곡이자 오혁의 피처링곡인 '사랑이 잘'이 7일 오후 6시 발표된다.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시각에서 털어놓는 사랑에 대한 대화가 감각적으로 풀어진 이 곡이 '밤편지'에 이어 차트 올킬을 또 다시 달성하게 될지 관심사다.

에이핑크 정은지 역시 10일 정오 미니 2집 '공간'을 발표한다. '하늘바라기'에 이은 또 하나의 포크 팝 '너란 봄'은 꽃내음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의 이야기를 담는다. 전작을 통해 솔로 저력을 입증한 정은지인만큼 이번 여자 솔로 전쟁의 중심 될 가능성 높다.
박정현도 13일 신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온다. 박근태와 합작 신곡으로 알려진 '연애 중'은 알앤비 요정 박정현의 면모를 더욱 강조할 노래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 공민지도 17일 첫 솔로 신보를 발표하며 솔로가수 첫 발을 뗀다.
여기에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여자 솔로가수 장재인이 4월 중 신보를 발표한다. 예전에 비해 대중적인 멜로디로 돌아올 것이라 밝힌 만큼, 1년 8개월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장재인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봄과 어울리는 가볍고 따뜻한 노래 될 가능성 높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이해리도 4월 중 솔로 데뷔를 알린다. 데뷔 10년만에 첫 솔로 출격을 알린 이해리는 보컬리스트로서 역량 출중한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이해리만의 감성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아이오아이 출신 김청하도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신보 막바지 작업 중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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