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5', 말이 필요없는 전설이 온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6 11: 04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5월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2년 연속 1위, 누적 흥행 수입 한화 약 4조 3천억 원, 국내 1,470만 이상 관객 동원 신화를 이룬 전설적 흥행 어드벤처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메인 포스터 공개로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잭 스패로우와 캡틴 살리자르의 최후의 대결을 그리는 액션 어드벤처. 하비에르 바르뎀은 캡틴 살리자르 역을 통해 필모그래피 최초로 액션 어드벤처에 도전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캡틴 살리자르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포스터 상단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캡틴 살리자르와 함께 다가오는 유령선과 해적들을 둘러싼 고스트샤크는 바다의 학살자 캡틴 살리자르와 그의 선원들이 바다 위에 드리울 죽음의 그림자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잭 스패로우와 함께 오랜 시간 바람 잘 날 없는 해적 인생을 살아온 헥터 바르보사와 그의 반려 원숭이 잭 더 몽키가 든든히 시리즈를 지키며 팬들의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로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 역시 눈길을 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히로인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연기하는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해군 선원 헨리 등이 새롭게 합류, 더욱 스펙터클한 영화를 완성해낼 전망.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말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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