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미리 듣는 아이유X오혁, 관계자가 밝힌 스포일러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06 11: 19

'음원깡패'가 온다. 그것도 둘이다. 과연 아이유와 오혁은 어떤 결과물을 들고 돌아오게 될까.
아이유는 7일 오후 6시 정규 4집 두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을 발표한다. '사랑이 잘'에는 최근 떠오른 신흥 음원강자 오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과연 이들의 노래는 어떤 느낌일까. 관계자의 말을 빌린 '글로 듣는 스포일러'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대중이 생각하는 아이유의 노래와는 완벽히 결이 다르다. '밤편지', '마음'의 느낌도 아니고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의 느낌도 아니다. 아이유와 오혁이 공동 작곡한만큼 두 사람의 음악 스타일이 절묘하게 섞인 듯한 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아이유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번 신곡을 '시도'라 표현한 것이 정확하다는 평이다.

노래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세련된 바탕으로 아이유와 오혁의 음색이 부담스럽지 않게 어우러지며, '밤편지'에 비해서는 템포가 빠르고 멜로디 역시 조금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하이라이트에서 아이유와 오혁이 노랫말을 주고 받는 부분은 관계자가 밝힌 '사랑이 잘'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는 설명 이어졌다.
오는 7일 발표될 아이유 정규 4집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은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시각에서 털어놓는 사랑에 대한 솔직 담백한 대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R&B 트랙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7일 오후 6시 정규 4집 두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의 음원을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후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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