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현욱 "8세 연하 아내와 속도위반으로 결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06 10: 43

지난해 12월 결혼한 새신랑 김현욱이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김현욱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결혼 이후 아내에게 관심을 많이 가진다. 8세 연하라고 도둑이라고들 하는데 아내도 37세이고 많은 나이다. 피차 마찬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MC 김원희가 "지난해 12월에 결혼했는데 오는 5월에 아빠가 된다. 요즘 아이들이 빨리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생겼다고 예쁘게 포장해 달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에 성대현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생긴 것이냐 아이가 생겨서 결혼을 준비한 것이냐"라고 되물었고 김현욱은 "정확하게 짚어서 아이가 먼저 생겼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원희는 "김현욱을 사로잡은 아내가 미인인데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닮았다"고 말했고, 김현욱은 "아내의 별명이 '겨울 왕국'의 엘사다. 실제로 사진을 놓고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거의 똑같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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