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딕 체니' 영화 나온다…딕 체니는 크리스찬 베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6 10: 40

미국 부통령 딕 체니를 다룬 영화가 탄생할 전망이다.
데드라인은 5일(현지시간) "크리스찬 베일이 딕 체니를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담 맥케이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석유 시추회사 홀리 버튼의 임원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이 된 딕 체니의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딕 체니가 될 적임자가 나타난 것. 

크리스찬 베일은 최근 딕 체니 역으로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스티브 카렐이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역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 아담스는 딕 체니의 아내인 린 체니 역을 맡는다. 
이번 영화는 9월에 크랭크인에 들어가 오는 2018년 말께 개봉될 예정이다. '빅 쇼트'로 호평받았던 아담 맥케이가 각본을 맡고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제작사 플랜비가 프로듀싱을 맡는다. 아담 맥케이와 플랜비는 '빅 쇼트'에 이어 딕 체니 영화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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