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10대 관객들이 선택했다 '흥행 순항'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6 09: 24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10대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 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은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와 외화가 범람하는 4월 극장가에서 10대 청소년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릴러와 감동을 적절히 조화시킨 웰메이드 스릴러 '시간위의 집'은 극도의 서스펜스와 재미로 10대 청소년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개봉 당일인 지난 5일 '시간위의 집'은 '어느날'과 '라이프'와 격차를 벌이며 롯데시네마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한 극장 관계자는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시간위의 집'의 현장 티켓 판매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이는 현장 예매를 즐겨하는 10대 청소년 관객이 극장을 찾아 '시간위의 집'을 선택하고 있는 것. 과연 10대들의 선택을 받은 '시간위의 집'이 어떤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지난 5일 개봉해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시간위의 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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