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 주요 안전-편의사양 중간트림으로 확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4.06 09: 00

기아자동차가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중간 트림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6일 고급감, 안전성, 편의성을 높인 ‘2018년형 모하비’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2018년형 모하비는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꾸미고,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적용했으며 드라이브 와이즈를 운영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에서 운용 되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으로 확대했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다. LED 광원의 안개등과 실내등, 신규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등도 2018년형에서 달라진 점이다.
기존의 모하비 최상위트림인 ‘프레지던트’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들은 중간트림인 ‘VIP’부터 적용 됐다.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의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는 편의성을 높이는 방책이다.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RAYS 휠/타이어 및 튜닝 스프링을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풋무드/풋램프, 도어스팟 램프, 테일게이트 램프, 번호판 램프로 이뤄진 ‘라이팅 패키지’, ’무선 충전기’로 구성됐다.
2018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이다. /100c@osen.co.kr
[사진] 2018년형 모하비.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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