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투수는 우완 대니 살라자르로, 지난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살라자르와 승부서 7타수 2안타(2할8푼6리)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지명타자)-추신수(우익수)-노마 마자라(좌익수)-마이크 나폴리(1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3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콜 하멜스다.
추신수와 달리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토론토가 좌완 투수 J.A. 햅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자 좌타자 김현수와 세스 스미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신 조이 리카드와 트레이 만치니가 좌익수와 우익수에 기용됐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