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이원근, 범인 아닌 여심 잡는 '心스틸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06 07: 32

  
배우 이원근이 새로운 '심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이원근은, 파출소장으로 부임한 첫 날, 슈퍼 도둑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우연히 최강희(유설옥 역)를 만나 도움을 받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최강희의 추리능력에 열혈 팬이 된 이원근은 그녀의 정체를 모르면서도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르는 것은 물론, 그녀의 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반가워하며 멍뭉미를 발산했다.
​또한 이원근은 최강희의 말을 열심히 받아 적고 가끔은 맥락 없는 허술한 추리를 선보이기도 하며 어리바리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고, ​여기에 치명적인 눈웃음과 순박한 매력, 우월한 비율의 제복 비주얼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심(心)스틸러’ 그 자체였다는 평.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이원근은 잠복해있던 형사 권상우(하완승 역)를 마약 사건의 범인으로 오해해 빗 속의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이원근이 최강희와는 추리메이트로, 권상우와는 앙숙이 되어 보여줄 명품 케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이원근이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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