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혜진 "언니 박지영이 롤모델, 모든 것이 다 부러움" [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06 01: 13

'택시' 박지영과 박혜진 자매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5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배우 박지영, 아나운서 박혜진 자매가 출연했다. 
10살 위인 박지영은 일찌감치 연예계에 데뷔했다. 박지영은 "어학연수 갈 때도 지원을 하고 모든 용품을 살 때 동생들 것도 사서 다 나눠서 쓴다"고 했다. 

박혜진은 "서울에 와서 직장생활 할 때도 언니가 반찬까지 다 해준다"고 했다. 
이영자가 다해주는 언니 때문에 부족한게 있다면이라고 묻자 "항상 받는 사람 역할만 했다"라며 "작은 거까지 챙겨준 고마움을 못 느꼈다. 지금은 제가 결혼하고 누군가를 챙겨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언니의 세심함에 새삼 감동을 하고 있다. 이제는 제가 뭘 살 때 언니 걸 산다"고 했다.
박지영도 "받는 기쁨을 알게 됐다"며 "최근에 영양제 받았는데 좋았다"고 전했다.  
박혜진은 박지영이 롤모델이라고 전했다. "부모님께 하는 효도와 낯선 서울 생활, 연기의 폭을 넓혀가는 것. 연기, 가정생활 모든 것이 다 부러움의 대상이다. 아이였지만 빨리 커서 언니처럼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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