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옥택연이 시민들과 한끼를 함께하는 것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윤진과 옥택연이 출연했다.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한 김윤진은 "10년만에 예능 출연히다. '무릎팍도사' 이후 처음이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남편과 주말에는 항상 밥을 먹으려한다"고 결혼 생활도 이야기했다.
이날 김윤진은 이경규과 함께 일산 마두동을 돌았고, 옥택연과 강호동이 한 팀이 됐다. 옥택연은 "첫집에서 바로 성공한 적 있냐"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역시 첫집에서 바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네 사람은 전직 부녀회장집에 들렀다가 "오늘 꽝이다. 시간대가.."라는 악담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곧 택영과 호동 팀은 머뭇거리는 집을 설득해 성공했다. 김윤진은 그런 두 사람을 부러워하며 다음집으로 옮겼다.
그런데 두 사람은 바로 삼겹살 파티를 준비 중인 집에 초대됐다. 두 사람이 오히려 더 빨리 집에 들어갔다. 호동과 택연은 초대된 집에서 청소를 위해 5분 더 기다려달라고 한 것.
두 팀은 이웃집에서 나란히 식사를 하는 행운을 잡았다. 이날 김윤진과 옥택연은 머뭇거림없는 멘트로 호동에게 칭찬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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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끼줍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