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돌뉴스'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비판했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캐리돌 뉴스'에서는 GH와 MB가 '밤참뉴스'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MB는 중국이 우주 개발 시장에 6조 7천억 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에 GH는 MB에게 "그건 어디에 썼냐. 22조"라고 하자 MB는 "강바닥에"라며 웃었다.
GH는 "강바닥에 쏟아부었구나"라며 "4대강 설거지 비용만 20조가 들었다. 다 합치면 50조 가까이 된다"라고 했다.
GH는 "남들은 우주를 향해 가는데 우리는 몇 십 배 넘는 돈을 쓰면서 강을 썩히고 있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캐리돌 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