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재중 측 “혼수상태 태국팬 치료위해 2천만원 기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05 21: 01

그룹 JYJ의 김재중이 태국 여성팬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5일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김재중이 혼수상태인 태국 여성팬 라피폰 나사안 씨를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를 끝내고 일요일에 한국에 왔다. 그런데 태국 여성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지난 3일 월요일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병문안 차 갔는데 병원비 때문에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중이 회사에도 얼마를 병원비로 보탰는지 정확히 얘기하지 않았었다. 조금 보탰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재중이 지난달 한국 여행을 하다 홍대 한 클럽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는데 혼수상태로 이어진 태국 여성팬의 병문안을 갔다가 병원비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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