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손동운 "휴식 취하면 뒤쳐질 것 같아 불안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05 20: 32

'주말엔 숲으로' 손동운이 인간 손동운으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OtvN '주말엔 숲으로'에서는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각자 '주말엔 숲으로'에 합류한 계기를 밝혔다.
주상욱은 "고민을 했다. 제 자신을 돌아보니 어마어마하게 일하고 있었다. 1년에 세 작품을 할 때도 있었다. 지금은 조금 소강상태다"고 말하며 쉼없이 일한 자신에게 너무나 여유가 없었음을 드러냈다.

김용만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이 아쉬운 듯 했다. 김용만은 "아이가 고3이다보니 집에서의 스트레스도 많이 있었다. 온전하게 100% 충전한다고는 말을 못 한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휴식을 하면 뒤처질 것 같고 불안하다.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는데 막상 가수가 되고 나니 그 다음의 목표가 없었다. 인간 손동운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헤매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며 청춘으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세 사람은 첫 회에서 제주도로 떠나 '욜로'족이 되어보기로 했다. 각자 제작진에게 선물받은 화분을 껴안고 제주도로 향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주말엔 숲으로'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