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몬스타엑스, 짐승돌? 다 내려놓은 애교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05 18: 52

그룹 몬스타엑스가 상남자 매력을 다 내려놓고 비글매력을 발산했다. 
몬스타엑스가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짐승돌이 아닌 발랄한 반전의 매력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설레게 했다. 
몬스타엑스는 '불판 위의 아이돌'에서 반전 매력을 쏟아냈다. 처음에는 '꿀렁꿀렁 기인열전'이었는데 셔누는 젓가락 웨이브를 보여주겠다면서 젓가락을 들고 흔드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현은 한점의 고기를 먹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댄스로 한우를 먹었다. 
또한 '섹시 댄스 춘다고 샤샤샤'에서 트와이스의 '치어 업' 댄스를 섹시버전으로 추는 대결이 펼쳐졌다. 
형원은 파격적인 섹시춤으로 형들이 크게 민망해했고 주헌은 깻잎을 이용한 촐랑 댄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글오글 모닝콜' 대결에서는 셔누가 비주얼과는 전혀 다른 애교를 방출해 손발이 오그라들게 했다. 주헌도 혀 짧은 목소리로 애교를 선보여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당황스럽게 했다. 결국 셔누가 대결에서 1등을 했고 주헌은 "셔누 형이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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