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그림 속여 팔아 1억5천만 챙겨" 검찰 주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05 17: 44

 검찰이 조영남의 그림 대작 논란에 관해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법정에서 적시했다. 
검찰은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영남의 그림 대작 사기 혐의에 관한 재판에서 "조영남이 대작작가 A씨가 그린 그림을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속여서 17명의 피해자로부터 1억 5천여만원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조영남이 초대전을 개최하면서 그림을 팔았던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조영남 측은 이같은 검찰 측 기소 사안에 대해 전적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향후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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