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봄비' 5일 KBO리그 전 경기 우천 취소(종합)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4.05 17: 01

전국에 내린 봄비로 인해 프로야구 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5일 열릴 예정이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잠실 삼성-LG전, 수원 두산-kt전, 대전 NC-한화전, 광주 SK-KIA전, 사직 넥센-롯데전 등 5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렸고, 오후 들어서는 지방에 따라 빗줄기가 굵어지기도 했다. 결국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와도 멈추지 않아 KBO는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6일 열리는 잠실 삼성-LG전은 소사(LG)-페트릭(삼성)으로 선발 투수가 교체됐다. 수원 두산-kt전은 5일 예고됐던 함덕주(두산)-고영표(kt)가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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