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구해줘'가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OCN 새 드라마 '구해줘'에는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조재윤, 우도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이라는 상황 속에서 백수 청년들이 한 여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일어나게 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된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으로, '미생'을 만든 이재문 대표가 제작사 히든시퀀스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옥택연과 서예지는 남녀 주인공을 연기한다. 옥택연은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따뜻한 마음에 똑똑한 머리까지 갖춘 무지군수의 아들 한상환 역을 맡았다. 서예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여자 임상미 역을 맡았다. 옥택연과 서예지의 연기 호흡은 청춘물과 미스터리가 혼합된 '구해줘'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예정.
조성하는 사기 전과 8범으로 교도소 생활을 하다, 사회로 나와 사이비 교주가 되는 백정기 역을 맡았다. 또한 사이비 교주를 따르는 광신도 조완태 역에는 조재윤이 출연을 확정했다. 묵직한 존재감의 조성하와 '신스틸러'에서 '안방과 충무로의 히트메이커'로 거듭난 조재윤은 극의 한 축을 담당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영화 '마스터'로 단숨에 충무로의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우도환은 냉소적인 인물 석동철 역을 맡는다.
'구해줘'는 장르물 명가 OCN의 명맥을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구해줘'가 어떤 활약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구해줘'는 오는 7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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