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의 시샘... SK-KIA 광주경기 취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4.05 16: 54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KIA와 SK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챔스필드를 품은 광주의 임동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KIA 구단은 내야와 외야 일부분까지 비를 막을 수 있는 대형 방수포를 깔았다.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이 챔스필드에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 외야까지 직접 걸어가 꼼꼼히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며 경기 가능 여부를 살폈다.

시간을 두고 기다렸지만 오후 5시를 넘어서도 계속 비가 내리자 취소를 결정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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