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슈틸리케호에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지난 3일 파주NFC서 열린 기술위원회에서는 세 가지 사항을 슈틸리케 감독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가지 사항은 ▲지도자 경력이 풍부한 한국인 지도자 대표팀 코칭스태프 합류 ▲대표팀 피지컬 트레이너 추가 선임 ▲대표선수 선발시 많은 경험과 함께 팀에 대한 헌신성을 가진 선수 발탁 등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면담을 한 결과 기술위원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기술위는 추후 추가 합류하는 코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파주NFC서 협회 전임 피지컬 지도자로 근무 중인 오성환을 대표팀 피지컬 트레이너로 선임하기로 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