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軍 재검결과 아직..아픈 주제에 드라마하냐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05 16: 18

유아인이 건강 상태와 입대 문제를 언급했다. 
유아인은 5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건강 상태를 묻는 말에 "오른쪽 어깨에 종양이 있지만 조심히 촬영하고 있다. 왼쪽 쇄골 골절은 다 붙은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대 문제에 관해 "3월 15일에 재검을 받았다. 결과는 아직 못 받았다. 원래 결과가 바로 나오는데 제가 특이한 케이스라서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병무청에서 노력하고 계신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입대와 작품은 선택사항이 절대 아니다. 국가기관에서 철저하게 진행하는 일이다. 따가운 시선보다 따뜻하게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 아픈 주제에 드라마 하냐는 지적이 있는데 1년간 작품을 쉬었다. '시카고 타자기'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건강에 무리되지 않게 촬영하고 있다. 걱정하시는 일들 만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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