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딸' 정소민 "아저씨 연기가 더 편해..재밌게 촬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05 16: 08

배우 정소민이 극중 아빠와 몸이 바뀌면서 '아저씨 연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여고생 딸 도연 역을 맡은 정소민은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12일 개봉)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저도 처음 봤는데 재밌어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촬영 중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아빠로 한참 찍다가 도연이 학교 신을 찍을 때 어색했을 만큼 어느 순간 아저씨가 더 편해져서 감독님이 걱정을 하실 정도였다. 너무 재밌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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