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상암 콘서트' 지드래곤, 벌써 풍성한 세트리스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05 17: 44

클래스가 돋보이는 지드래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 지드래곤은 오는 6월 10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G-DRAGON 2017 CONCERT: 母胎’를 개최한다. 
클래스가 돋보인다. 빅뱅 지드래곤의 파급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대개 아이돌 그룹이 5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치르는 건 흔치 않은 일이건만, 하물며 팀이 아닌 지드래곤 솔로다. 

이미 지드래곤은 솔로로서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빅뱅의 프로듀서이자 솔로 앨범을 프로듀서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하트브레이커', '크레용', '삐딱하게' 등 솔로 히트곡만 여러 곡이다. 
그룹 빅뱅의 노래, 솔로곡은 물론이거니와 태양과의 유닛곡도 있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선보였던 곡들도 존재한다. 비단 빅뱅으로 끝나지 않는 다양한 공연 세트리스트도 기대케 한다. 
신곡 공개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신보 발표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암 공연장 관중 앞에서 신곡을 최초 선보일 수도 있다. 
클래스가 돋보이는 지드래곤, 그가 선보일 세번째 솔로 콘서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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