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설', 앤 해서웨이가 직접 고른 메인포스터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5 15: 54

앤 해서웨이가 직접 선택한 영화 '콜로설'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콜로설'은 대책없는 백수 글로리아(앤 해서웨이)가 어느날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수와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을 담은 괴수 액션 판타지. 
'콜로설'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이자 제작자로서 참여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졸지에 서울을 구해야 하는 엄청난 사명감을 떠안게 된 주인공 글로리아의 떨리면서도 사뭇 비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영화는 서울, 부천 등지에서 로케이선 촬영을 진행해 한국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특히 앤 해서웨이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한국 개봉용 메인포스터를 직접 결정하며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앤 해서웨이는 오늘(4일) 진행되는 프리미어 행사에서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거대 괴수와 연결된 주인공 앤 해서웨이가 벌이는 한바탕 엉뚱한 소동을 담은 영화 '콜로설'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콜로설'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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