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6월 10일 상암서 솔로 콘서트 '모태' 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05 15: 00

가수 지드래곤이 솔로콘서트 '母胎(모태)'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3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식 포스터와 함께 6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G-DRAGON 2017 CONCERT: 母胎’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 포스터는 서예장인 쌍산 김동욱 선생의 필체를 담아냈으며, 콘서트 타이틀인 ‘母胎’와 어우러져 이번 공연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최근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부모님과 함께한 사진들을 공개해왔는데, 바로 이번 콘서트 콘셉트와 관련된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이번 ‘모태’ 콘서트는 지난 2013년 월드투어 콘서트‘One of a Kind’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라 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모습을 기다려 온 이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드래곤이 지난해 빅뱅 멤버들과 데뷔 10주년을 함께했던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공연장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솔로 아티스트서 어떤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드래곤의 솔로콘서트 ‘母胎’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4월 13일 목요일 오후 8시 옥션을 통해 시작된다. / nyc@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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