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옥택연, OCN '구해줘' 남자주인공 출연 확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5 14: 11

옥택연이 OCN '구해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5일 OSEN에 "옥택연이 OCN 새 드라마 '구해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극 중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고,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남자 주인공 상환 역을 맡았다. 

'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이라는 상황 속에서 백수 청년들이 한 여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일어나게 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된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으로, '미생'을 만든 이재문 대표가 제작사 히든시퀀스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기존에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사이비종교를 정면으로 다루게 될 '구해줘'는 청춘물과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된 복합장르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OCN 초대공모전 출신 정이도 작가가 오래 공들여 대본을 집필했고, 영화 '야수'와 '무명인'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최근 영화 '시간위의 집'으로 다시 한 번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옥택연은 하반기 기대작 '구해줘'로 배우 옥택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사이비'라는 독특한 소재와 만난 옥택연이 어떤 물만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옥택연이 출연을 확정한 '구해줘'는 오는 7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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