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재석과 동반CF...에너지 좋다고 칭찬해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05 13: 33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오마이걸이 유재석과 동반 CF를 찍은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에 김신영은 "유재석과 치킨광고 찍은 걸그룹이다. 전엔 합성만 됐는데 이번엔 진짜 만났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영광이었다. 이분과 함께 찍는다는 게 떨리고 도통 안 믿겨서 얼굴을 계속 봤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아리는 "엄마한테 당연히 자랑했다. 유재석 선배님과 CF찍는다고 말했다. 아빠가 사인 받아달라고 했는데 말씀 못 드렸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그랬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오마이걸은 "에너지가 좋다고 해주셨다. 많은 분들 봐주실 텐데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에너지가 좋다는 말을 해주셔서 감동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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