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설’ 감독 “봉준호 감독 ‘괴물’, 어메이징해” 극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05 13: 23

영화 ‘콜로설’의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극찬했다.
대책 없는 백수 앤 해서웨이가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수와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을 담은 괴수 액션 판타지 ‘콜로설’이 오늘(5일) LA 현지에서 열린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현지시각으로 4월 4일 열린 영화 ‘콜로설’의 LA 프리미어에서 남편인 애덤 셜먼과 모습을 드러낸 앤 해서웨이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 당당하면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않는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독인 나초 비가론도, 주연을 맡은 앤디 서디키스가 참석한 이번 LA 프리미어에는 영화 속 주요촬영지로 등장하는 한국의 모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듯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앤 해서웨이가 직접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초 비가론도 감독 역시 “한국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어메이징’했다”면서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콜로설’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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