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쌈마이웨이’ 박서준X김지원, 믿고 기다리는 조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05 13: 30

박서준과 김지원이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 비주얼부터 ‘청량미’ 가득한 두 사람이 청춘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한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서준과 김지원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청춘들의 성장을 그리는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과 김지원은 각각 뜻밖의 약점을 가진 파이터 고동만과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일하고 있는 최애라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

‘쌈, 마이웨이’는 박서준과 김지원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관심을 모았다. 두 배우 모두 싱그러움이 매력인 청춘스타이기 때문. 보는 것만으로 청량미가 느껴지는 박서준과 김지원이 청춘을 표현한다니 말이다. 특히 박서준과 김지원은 ‘믿고 보는 배우’라 비주얼은 물론이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전작 ‘화랑’에서도 또래 배우들과 활기 가득한 청춘 감성에 끈끈한 브로맨스, 거기다 고아라와의 애틋한 로맨스까지 그리며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에서도 청춘의 싱그러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이 맡은 고동만은 잘 나가는 태권도 선수였던 과거를 뒤로 하고 어쩌다보니 이름 없는 격투기 선수가 됐지만, 흥과 드립력을 잃지 않는 멘탈 부자다. 때론 흥이 가득하고 때론 슬픔을 가지고 있는 청춘을 보여줄 듯하다.
특히 박서준은 장난기 있으면서도 아련한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인데 풋풋한 에너지가 넘치면서 또 한편으로는 상처와 아픔이 있는 청춘의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은 인형 같은 외모에 걸크러시 면모가 매력적인 배우. ‘쌈, 마이웨이’에서도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극 중 집안, 학벌, 남자, 스펙, 이런 ‘금빛’ 배경은 없지만 혼자서 우뚝 설줄 아는, 최초의 여성 격투기 아나운서로 꿈에 조금씩 다가가는 최애라를 연기할 예정.
‘상속자들’에서 안하무인 상속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태양의 후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명주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면서 남성 시청자들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쌈, 마이웨이’에서의 연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 청춘스타 박서준과 김지원. ‘쌈, 마이웨이’에서 어떤 연기와 케미스트리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키이스트,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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